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 이바울 사무국장 등 직원 3명이 지난 23일 진주시를 방문해 조규일 진주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조규일 시장이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직을 수락함에 따라 협의회 측의 감사인사 전달과 협의회 주요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위해 마련됐다.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자치단체 간 네트워크를 통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협력하고 아동의 의견을 존중‧반영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5년 9월 14일 구성돼 현재 100개의 지방정부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진주시는 지난 2021년 1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으며, 2023년 7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아동의 참여권 보장 등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아동친화도시이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인 진주시를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환영한다"며 "부회장직을 맡게 되어 부담과 책임감을 느끼지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과 뜻을 같이하며 아동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