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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언론보도

화성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임시총회 개최 (2019. 5. 24. 뉴스핌)

2023.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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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임시총회'[사진=오산시청]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 78개 지자체가 모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가 24일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서철모 화성시장과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협의회 회원 지자체 단체장 및 실무진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지난해 결산감사 및 보고, 협의회 자문단 구성, 2019년 전국 아동의회 하계 여름캠프 개최, 아동친화도시 관련 연구용역 추진 등 협의회 공동사업 승인순으로 진행됐다.

2부 포럼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지하 1층 아이누리극장에서 '아동친화적 도시계획'을 주제로 열렸다.

기조연설은 어린이 친화적인 도시계획 및 설계회사인 Rethinking Childhood 팀길(Tim Gill)대표가 맡아 아동친화적 관점을 적용한 해외 도시 공간설계 사례와 아동 의견 수렴 방안 등이 소개됐다.

이어진 토론에는 팀길 대표와 함께 주범 건국대 건축학교 교수, 김아연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 이준석 스튜디오 글루 대표가 참여했다.

이들은 토론을 통해 △청소년을 위한 공간 부족 △아동이 도시와 친해지는 방법- 대중교통과 자전거의 역할 △아동을 위한 공간 분리 대신 아동을 도시의 일원으로 인정하기 등 다양한 의견을 피력했다.